주체107(201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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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

 

판문점에서의 두차례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4. 27선언의 발표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협력의 분위기가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는 속에서 얼마전 평양에서는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다.

꽃피는 봄계절에 이어 풍요한 가을에 또다시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서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쌍방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그를 실행해나가는데서 견지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과 구체적인 대책안들을 정립하였으며 북과 남이 당면하게 취할 몇가지 실천적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서로 마음과 뜻을 합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함으로써 적대와 대결이 극화되던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전환시키고 놀라운 변화와 결실들을 이룩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도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부응하고 오늘의 관계발전을 확고하게 담보하는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진지하게 의논하시였다.

이번에 채택된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4. 27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선언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있으며 머지않아 현실로 펼쳐질 우리 모두의 꿈이 담겨져있다.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9월평양상봉과 회담은 북과 남이 손잡고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며 북남관계를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서 가속적으로 발전시켜 통일대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점으로 되였다.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이고 의지이다.

남조선에서 진행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의 대사로 여기고 잘 도와주기 위해 공화국은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 대규모사절단을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열기를 드높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채택이후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 분야에 걸쳐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제2차 북남고위급회담,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남적십자회담, 북남철도협력분과회담, 북남도로협력분과회담, 북남산림협력분과회담 등 부문별회담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여러 갈래의 접촉과 교류들이 진행되고있다.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과 서울에서는 북남통일롱구경기와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남조선에서 진행된 2018년 국제탁구련맹 세계순회경기대회 코레아공개탁구경기대회 혼성복식에 참가한 북남단일팀이 우승하여 단일민족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였다. 그런가 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북남단일팀도 여러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온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민족분렬의 오랜 세월 보고싶었던 혈육들을 기쁨과 격정속에 만났고 개성공업지구에서는 북남당국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북남공동련락사무소 개소식이 진행되였다.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의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이번 제5차 북남수뇌상봉은 바로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민족애, 드팀없는 자주통일의지의 발현이다. 제5차 북남수뇌상봉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길을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내외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제 세계는 오랜세월 갈라져 고통과 불행을 겪어온 우리 민족이 어떻게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휘황한 앞날을 당겨오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아리랑협회 회원 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