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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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자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은 북남사이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촉과 대화, 협력이 활성화되고 특히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대북제재》완화움직임이 보이자 《미국의 승인없이 안된다.》며 북남협력사업에 로골적으로 제동을 걸고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의 《국민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 평화협정운동본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미국대사관앞을 비롯한 도처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트럼프의 《승인》망언은 남조선을 미국의 속국으로 보는 양키식오만함의 발로이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 배치되는 반외교적처사라고 단죄하면서 미국은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여당을 비롯한 민주개혁정당들도 북남관계는 미국의 일방적지시에 따라 좌우될수 없다, 상호신뢰에 기반한 상응조치는 이미 조선반도비핵화와 평화체제수립의 기본원칙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면서 당국은 누구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합의리행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것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의 발현이다.

더우기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로서 애당초 미국을 비롯한 그 어떤 외세가 끼여들 자격도 명분도 없다.

장장 70여년동안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국이 북과 남이 손잡고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환영하지는 못할 망정 횡포무도하게 앞길을 가로막아나서는것은 반인륜적야만행위이다.

북남협력사업에 제동을 걸고있는 미국의 행태는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한다.》고 하는 그들의 말이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침발린 소리이며 더우기 《한미동맹》이란 남조선을 저들의 수중에 더욱 틀어쥐기 위한 예속의 올가미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잘되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고 오로지 저들의 리속만을 추구하는 미국의 눈치를 보며 주저하다가는 언제가도 우리 겨레의 념원과 민족의 큰뜻을 이룰수 없다.

온 겨레는 온갖 외풍과 역풍이 기승을 부릴수록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림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