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4일
추천수 : 0

극도의 호전성을 드러낸 침략전쟁연습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며칠전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해나섰다. 문제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이 훈련을 통해 극도의 호전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괴뢰들은 이번 훈련이 강행되기 전부터 훈련계획과 내용, 무장장비들의 수자를 비롯하여 훈련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물론 괴뢰들이 최근에 들어와 과거와는 달리 저들 단독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나 미국과의 련합훈련이나 할것없이 훈련계획과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그 규모도 전례없이 확대하여 감행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훈련에 대해 떠벌인것을 놓고보면 단순한 공개정도가 아니다. 괴뢰들이 이번 훈련에 대해 240여대의 각종 첨단공격기능을 갖춘 군용기들이 투입되고 이것이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으로 악화되였던 5년전의 《<비질런트 에이스>훈련과 비슷한 규모라느니, 96시간에 걸친 공격편대비행이니, 1 600여회의 출격보장이니 하며 요란스럽게 떠들어댄것만 보아도 그러하다.

사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의 조선반도정세는 전쟁이 터질수 있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당시 우리의 자위적조치에 《위협》이라는 당치않은 딱지를 붙여 미국과 괴뢰들이 수백대의 첨단전투기들을 동원하여 벌린 공중련합훈련은 전쟁의 문어구에까지 다달았던 위험천만한 망동이였다. 지금 내외호전광들은 바로 그때의 엄중한 상황을 재현하여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해보려고 하는것이다. 특히 5일동안의 훈련기간, 즉 총 120시간중 무려 96시간이라는 대부분의 시간을 《공격편대비행》훈련에 몰두한다고 내놓고 떠들고 이번 훈련기간 지난 시기에는 찾아볼수 없었던 천수백여회의 출격을 강행하겠다고 공공연히 뇌까린 사실은 이번 훈련의 호전성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결국 이번 훈련은 일반적인 공개수준을 뛰여넘어 위험천만한 전쟁도발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극히 무분별한 침략연습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은 상대를 자극하는 사소한 언행과 우발적인 행동도 순식간에 상상밖의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첨예한 시기라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향해 극히 호전적인 망발도 서슴지 않고 침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불순한 망동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것은 적들이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고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군사적강세앞에서 자위의 핵강국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극도에 이른 나머지 이제는 리성마저 잃고 마구 날뛰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모한 객기, 허세성망동이 초래할 후과를 과연 감당해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현실을 착각하고 그 무슨 허세와 객기가 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

리혁철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