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사포로는 흉상을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최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대결광증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알려진것처럼 괴뢰역적패당은 지난 7일부터 내외여론의 커다란 우려와 비난배격에도 불구하고 《2022태극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얼마전 미국과 함께 벌려놓았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 끝나기 바쁘게 강행하고있는 이번 훈련을 두고 괴뢰들은 《북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라고 고아대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더욱 가관인것은 괴뢰들이 이번 훈련에 대해 그 무슨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콤퓨터모의방식의 지휘소훈련이니 하며 내외의 비난여론을 잠재워보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실로 닭잡아먹고 오리발내미는 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과연 이러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누가 속아넘어갈수 있겠는가.
멀리 볼것없이 괴뢰들은 올해 하반기에 강행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 대규모 련합해상훈련, 다국적해군련합기뢰전훈련, 《2022호국훈련》,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비롯한 크고작은 훈련들에 대해서도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궤변들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어왔다. 그러나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무력과 병력이 동원되여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강행된 이러한 훈련들이 결코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 아니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더우기 괴뢰들이 대규모군사연습들은 물론 지난 시기 축소했던 훈련들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강행하면서 그것이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것이라는것을 공공연히 떠들어댄것만 놓고서도 《년례》와 《방어》타령이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번 《2022태극연습》도 다를바 없다. 실질적인 침략무력과 병력의 동원이 없는 콤퓨터상에서의 모의훈련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기정사실화하고 상대를 노린 작전전술능력을 숙달완성하며 실전에 옮기기 위한 훈련이라고 볼 때 그 위험성은 본질에 있어서 화약내짙은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케케묵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불순한 흉심을 가리워보려 하고있으니 어찌 내외여론의 비난배격을 받지 않을수 있겠는가.
결코 면사포로는 흉상을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괴뢰역적패당이 《년례》와 《방어》의 다 꿰진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아무리 침략의 송곳이를 가리워보려고 발광해도 그것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쉴새없이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에 환장하여 돌아치는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이라는것이 지금 내외여론의 일치한 평가이다.
리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