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것
우리의것!
이 말은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더없이 소중하고 뜻이 깊은 부름으로 되고있다. 이 말에 담겨진 의미를 새삼스럽게 되새겨보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얼마전 각 도건재전시회-2022가 진행되는 전시회장을 찾았을 때였다.
각 도들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건재생산기지들을 실리있게 꾸리고 다양한 건재들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수많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의 일군은 마감건재를 자급자족하고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많은 성과들이 전시되였다고 하면서 출품자들과 출품자들사이, 출품자들과 참관자들사이에 자기들이 거둔 성과와 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새기술들을 서로 이전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해지고있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이곳에 와본 사람들 누구나가 우리의 질좋은 건재품들을 보고 모두 놀라와한다고 말하였다.
정말 그러했다.
각 도의 건재생산부문에서 출품한 농촌살림집모형, 건재생산공정모형들과 지방건설, 농촌건설에 널리 리용되고있는 100여종에 2 600여점의 건재품들은 그 하나하나가 자기 지역의 원료, 자재를 리용하여 보기좋고 쓸모있게 만든것으로 하여 우리는 물론 참관자들 누구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리의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슴뿌듯한 순간이였다. 우리의 원료와 자재, 우리의 손으로 다양한 건재품들을 마음먹은대로 꽝꽝 만들어내니 어찌 자기것에 대한 긍지가 넘쳐나지 않을수 있겠는가.
우리의것!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더우기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의 행복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 만들어낸 건재품들이기에 더더욱 소중하고 의미가 깊었다.
해당 나라의 장기적발전과 미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자기것에 대한 사랑,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며 빛내이려는 지향에 달려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래일을 반드시 앞당겨올 무한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세상이 보란듯이 우리의것을 창조해가고있는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 우리의것으로 흥하는 내 조국의 모습, 륭성번영할 래일이 그려져 가슴속에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차올랐다.
리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