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1일

선군정치가 조선반도의 평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지난 1990년대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반도는 항시적인 긴장과 대결로 인하여 평화는 심히 유린되고 전쟁국면에 이른적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조선반도는 비록 지난 세기말엽의 만전쟁과 유고사태 그리고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에서처럼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첨예한 대결국면을 보면 전쟁이나 다를바 없는 심각한 위험이 조성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여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민족적인 참화나 재난이 없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었기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선군정치가 있었기때문에 조선반도에 평화가 보장되였다고 말할수 있다.

선군정치가 조선반도의 평화에 커다란 영향을 준것은 무엇보다도 선군정치가 공화국북반부에서 인민군대의 강군화와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려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게 국력을 비상히 강화한데 있다.

사실 공화국이 전대미문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진행하는 과정에 그처럼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주체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던것은 다름아닌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정치로선과 선군혁명령도의 결과이다.

1990년대는 실로 엄혹한 시기였다. 민족사에 류례없는 대국상을 당하고 자연재해로 인하여 엄청난 식량난을 겪었으며 거기에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남조선의 반통일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이 벌어지고있었다.

그야말로 공화국은 최악의 위기에서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여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5년의 새해 아침에 다박솔초소의 인민군군인들을 찾으시는것으로써 선군정치의 시작을 선포하시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선군길을 이어가시면서 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공화국을 그 누구도 덤벼들수 없는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공화국은 평화와 안전이 확고히 담보되고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을 막을수 있었다.

선군정치가 조선반도의 평화에 커다란 영향을 준것은 다음으로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이 억제되고 불안전한 정세속에서도 평화가 보장되고있다는데 있다.

사실 선군정치가 처음 나왔을 때에 세계는 그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세력들은 선군정치에 대하여 《군사국가》, 《군사독재정치》라고 비방하였고 일부 나라들의 정계와 사회계는 세상에 없는 정치방식이라고 하면서 회의적으로 대하였다. 그리고 남조선의 일각에서는 선군정치를 무력통일을 위한 정치체제방식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선군정치의 본의와 생활력이 과시됨에 따라 세계는 선군정치야말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독특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인식하게 되였다.

선군정치의 생활력은 2001년 한해동안 60여개 나라에서 300여회에 걸쳐 선군정치에 대한 연구보급활동을 벌린것만 보아도 그 위력을 알수 있다.

《미국의 소리》방송은 《북조선에서 타번지는 선군정치의 열기가 바야흐로 세계의 모든 지역에로 확산될것》이라고 하였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국방력을 강화할데 대한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군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자체의 군사적힘을 키워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키면서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노력들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는것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 매우 주목되는 움직임이다.

바로 선군정치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할뿐아니라 조선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선군정치는 미국의 패권적인 힘의 정책에 의하여 약소민족, 주권국가들이 전쟁의 참화에 휘말려들어 만회할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겪을 때 공화국을 자주권과 존엄의 상징으로 올려세우고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제거와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주동적이며 실천적인 조치를 취할수 있게 만들었으며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침략적인 전쟁계획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물거품으로 되는 신비경을 창조하였다.

참으로 선군정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조국통일위업수행과 민족의 부강번영에 더 큰 역할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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