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방국가의 국호는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 나라 최초의 통일국가의 이름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북과 남의 공통한 정치리념을 반영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으로 하는것이다.

고려는 오래동안 존재해온 우리 나라 최초의 통일국가의 이름이며 세계의 동서대륙들에 널리 알려진 《코리아》라는 말도 여기에서 흘러 나온것이다.

고려라는 이름은 북과 남의 어디에도 잘 통하는 보편성을 가지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감정에도 맞는다.

민주주의는 사회경제제도의 성격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정치방식을 말한다.

민주주의는 북과 남의 서로 다른 사상과 정치적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다같이 공감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공통적인 정치리념이다.

이처럼 고려라는 이름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북과 남의 공통된 정치리념과 대의정치를 바라는 전민족의 념원을 반영하여 련방국가의 국호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으로 하는것은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