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7일

조국통일5개방침

 

①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과 남사이에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하며 북과 남의 무력을 대폭 줄이고 남조선에서 핵무기와 외국군대를 철수시켜야 한다.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을 한꺼번에 완전히 철수할수 없다면 단계별로 나누어 철수할수도 있을것이다.

②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북과 남사이의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을 실현하는것이다.

우리는 남조선의 광범한 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북을 방문하는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할것이며 남에서 오는 동포들을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고 그들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할것이다.

우리는 또한 북반부인민들이 남을 방문하는데 대하여 아무런 제한도 하지 않을것이며 적극 보장하여줄것이다.

③ 북과 남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는 원칙에서 대외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북과 남은 대외관계에서 언제나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하며 분렬의 고정화를 막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할수 있도록 대외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조선문제에 관련있는 나라들도 조선에서 분렬의 비극이 지속되고있는데 대하여 책임을 느끼고 조선문제를 해결하는데 응당한 기여를 하여야 한다.

④ 조국통일을 위한 대화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북과 남사이의 대화는 분렬을 지속시키기 위한 대화가 아니라 통일문제를 실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로 되여야 하며 당국이나 특정한 계층의 의사만을 대변하는 대화가 아니라 모든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의 의사를 민주주의적으로 반영하는 전민족적인 대화로 되여야 한다.

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여야 한다는것이다.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단체와 조직들은 서로 협력하고 련합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와 여러 조직들, 각계 인사들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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