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청계천린근에서 《전교조》의 조합원들이 《전국교직원로동조합결성 34주년 전국교사대회》를 가지고 윤석열역도의 교육《정책》을 신랄히 비난규탄하였다.
대회에서 발언자들은 《물가는 치솟는데 월급은 삭감되고 수당은 수십년째 동결되였다.》, 《특권학교, 일제고사부활, 류보통합과 늘봄학교졸속추진, 교육자본만 살찌우는 혁신으로 학교는 몸살을 앓고있다.》, 《현 정부가 정당한 로동조합활동을 탄압하고 근로시간확대와 중대재해처벌법개악, 공기업민영화와 직무성과급제도입을 노리는 등 사회전반의 로동권도 후퇴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대《정부》투쟁이 불가피함을 지적하였다.
또한 《모두의 가장 큰 골치거리, 윤석열정권을 향해 투쟁하는것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교육에서 참교육, 평등교육을 지우고 무한경쟁교육, 특권교육의 빗장을 더 크게 열어제낀 정권을 향해 투쟁하는것은 전교조의 존재리유》라고 강조하였다.
본대회를 마치고 《윤석열정권교육개악저지》, 《윤석열정부 1년, 교육은 10년추락》, 《내것 빼고 다 오른다》 등의 문구가 담긴 손구호를 들고 행진한 참가자들은 남대문에서 《윤석열정권의 역주행에 맞서 50만교원의 투쟁을 결의한다》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문에서는 《윤석열정부가 그럴듯한 말로 실효성과 전망도 없는 선전용 교육정책들을 람발하고 정작 현장에서 교육의 질을 담보할 교사들의 정원은 학생수 감소를 리유로 일방적으로 감축을 통보했다.》, 《공교육을 후퇴시키고 아이들의 삶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여전히 경쟁만 부추기는 정부는 우리에게 더이상 필요없다. 50만교원과 함께 교원정원 확보, 공적년금개악저지, 임금인상과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