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이 보이라증기사관의 온도를 낮추는 새 기술을 도입하여 큰 경제적실리를 얻고있다.
화력발전소들에서 보이라를 운영하는 과정에는 기술공정상 높은 온도로 가열된 증기사관의 온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지난 시기의 생산공정은 높은 온도의 포화증기를 랭각에 리용하게 되여있어 전력생산에서 크게 성과를 보지 못하였다.
기성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언제 가도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없다는것을 깨달은 발전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마침내 이들은 보이라급수의 온도가 포화증기온도보다 절반정도 낮다는 사실에 주목을 돌리고 그것을 랭각에 리용할 대담한 착상을 하게 되였다.
기술자들은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증기사관들의 온도를 정격값아래로 낮추는데 필요한 류량을 확정하였다. 그에 기초하여 수십차례의 모의시험을 진행한 끝에 보이라운영에서 최대한의 안전성을 담보할수 있는 기술지표들을 찾아내고야말았다.
새 기술이 도입됨으로써 증기사관들의 수명이 대폭 늘어나고 증기생산능력도 훨씬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