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지에서 감자수확이 시작되였다.
올해 백두대지에 감자산을 높이 쌓아올릴 불같은 일념을 안은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매일 수천t의 감자가 수확되고있다.
농장들에 나간 일군들은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힘을 넣는 한편 매일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영농지도를 강화하고있다.
삼지연시의 농장들에서는 해발고가 높고 다른 고장보다 서리가 일찌기 내리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감자수확에 집중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중흥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른아침부터 감자포전들에 달려나와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며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보서, 흥계수, 소백산, 백삼농장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감자수확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농사동농장과 신덕농장에서 감자수확과 관련한 보여주기를 진행한 대홍단군에서는 포전별수확시기를 바로 정하고 그날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감자가공기지들에서는 설비마다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특히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과 대홍단군감자가공공장에서는 생산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놓은데 기초하여 매일 많은 량의 감자를 가공처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