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의 주최로 《우리 민족연단 2023》이 17일 일본 미에현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현대식 경제국장,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 김철규 미에현 청상회 회장을 비롯한 각지 청상회 성원들과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행사는 《이어가자! 미에, 용을 쓰자! 우리 마음 하나로 모아》라는 주제로 진행되였다.
행사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여온 축하공연편집물과 애국선대들이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민족교육과 애족애국운동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한 청상회의 활동에 대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으며 예술공연이 있었다.
이어 지난 1년간 청상회가 미에현본부관하 모든 단체 일군들, 성원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불러일으켜 미에현조직과 동포사회를 재건, 활성화하며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과정에 얻은 성과와 경험들을 소개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에서는 김철규 미에현 청상회 회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동포사회의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모두가 단결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짚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허종만의장은 페회사를 통해 이번 민족연단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동포사회에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청상회의 기개, 동포사회의 참모습을 자랑스럽게 떨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