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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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말 수령복을 누리고있습니다

 

 

나는 지금 김일성광장에 서있습니다.

주체조선의 국력이 힘있게 과시된 7월과 9월의 감격을 다시 회억해볼수록 황혼이 깃든 마음에도 청춘의 기백과 용기가 샘솟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격동과 환희로 수놓아진 뜻깊은 9월이 하루하루 지나가고있지만 나의 귀전에는 만고절세의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그날에 터쳤던 우렁찬 함성이 점점 더 큰 진폭이 되여 울려오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이 우리를 먹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어려운 속에서 나라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인민의 존엄과 긍지가 하늘에 닿았습니다.

사상최대의 국난을 헤치시며 우리 수령님들께서 맡기고가신 사랑하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부럼없는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위인상에 탄복할 때마다 정말 우리 인민이야말로 수령복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저의 심장을 깊이 파고듭니다.

 

대대로 수령복을 누려온 행운아들입니다

 

늙으면 추억에 산다는 말이 있지만 요새 나는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보며 복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력사에서 내려오는 오복에 대한 여러가지 개념도 있고 복에 대한 일화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복이 인간에게서 제일 중요한 복으로 되는것이겠습니까.

제가 살아온 인생행로가 그에 대한 해답을 주고있습니다.

나는 두 세상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던 일제식민지시기에도 살아보고 해방후 인민이 주인이 된 세상에서도 살아보면서 내가 뼈속깊이 절감한 진리가 있습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면 무참히 짓밟히고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말입니다.

나라를 빼앗겼던 우리 인민이 인생의 봄을 되찾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높이 모신것은 커다란 행운이였습니다.

우리 수령님 아니시였다면 우리가 어떻게 아시아의 맹주로 길길이 날뛰던 일제백만관동군을 쳐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수 있었으며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에 어떻게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이 일떠설수 있었겠습니까.

지금도 봉건적토지소유잔재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준 주체35(1946)년 3월 5일 내가 11살 잡히던 때, 대대로 머슴을 살던 나의 아버지가 지주놈이 살던 대궐같은 집을 받아안고 분여받은 땅에 펄썩 주저앉아 귀여운 아기볼을 쓸어만지듯 땅을 쓸고 또 쓸어보며 눈물만을 하염없이 흘리던 그 모습을 정녕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날에 아버지가 흘린 눈물은 수십년세월 안고있던 망국노의 설음을 말끔히 씻어내리는 기쁨의 샘이였고 봉건적착취로 등뼈가 휜 저주로운 세상과 결별하는 분노의 눈물이였습니다.

억압과 착취로 불행과 고통속에 헤매던 머슴군을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수령님의 그 은덕이 너무 고마워 해와 별을 이고 늘 밭에서 사시며 제 땅에서 지은 첫 곡식을 애국미로 바치고서는 기쁨에 겨워 함박웃음을 짓던 나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러한 기쁨과 행복한 삶, 평화로운 삶이 흘러가던 1950년 6월 25일 우리의 기쁨과 행복을 앗아가려고 미제가 조선전쟁을 일으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누구나가 알다싶이 우리 조국이 강대한 미제를 타승할수 있은것도 결코 무장장비가 우세해서도 아니였고 병력이 많아서도 아니였습니다.

세계가 평했듯이 《승냥이와 토끼》와의 싸움, 《원자탄과 보병총》과의 대결이라고 할만큼 수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는 청소한 공화국이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승리할수 있은것은 우리 수령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조국을 잃으면 제 땅도 다시 빼앗기고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우리 인민의 억척불굴의 정신력이 있었기때문이였습니다.

우리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것이 바로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불변의 신념이였고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그렇고,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일터와 농장벌 그 어디서나 우리 인민이 지닌 드팀없는 신념이였습니다.

우리 수령님을 떠나서 인민을 위한 당, 인민을 위한 정권, 인민을 위한 군대를 생각할수 없습니다.

준엄한 년대들마다에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일떠설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생활을 누려올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령님의 한평생을 되새겨보느라니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였던 90년대의 엄혹한 시기가 어려옵니다.

뜻밖에 수령님을 잃고 피눈물바다에서 우리 인민을 안아일으키시여 제국주의노예가 아니라 자주적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우리 장군님의 눈물겨운 선군길을 생각할 때면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당시 정세는 정말 험악했고 세계의 눈초리는 조선으로 쏠렸습니다.

미국놈들은 《북이 오래 지탱하지 못할것이다.》고 하면서 《급변사태》를 떠들어댔고 서방의 언론들 역시 조선반도정세를  《단골뉴스》로 취급하며 《북붕괴》를 정설로 기정사실화하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시련과 련이어 이어지는 자연재해가 우리 혁명의 전진을 중중첩첩 가로막아나섰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고 단호히 선언하시고 사랑하는 조국, 수령님께서 품어안아 키워주신 인민을 위해 사생결단의 험한 선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습니다.

정말 그땐 누구나 허리띠를 조였고 어느 가정이나 힘든 고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다니는 강철공장사람들은 풀죽으로 끼니를 에우고 때로는 굶으면서도 자기 일터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길우에 생겨난 쪽잠과 줴기밥, 야전리발, 야전솜옷,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들은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놓는 신념의 활력소가 되여 우리 인민을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정녕 우리 장군님 아니시였다면 어떻게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배움의 교정들에서 아이들의 글소리가 적대세력들의 압살광풍을 밀어내며 랑랑히 울릴수 있었고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있었겠습니까.

생전에 우리 수령님께서 김정일동지는 저 하늘의 태양이야. 태양이 빛나는 조선의 앞날은 환히 밝고 창창해.》 라고 신심에 넘쳐 하시던 교시의 참뜻을 우리 인민은 기적을 창조한 고난의 행군시기에 심장으로 더욱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이렇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를 한껏 떨치며 수령복을 누려온 우리 인민인데 오늘은 또다시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령도자로 모시였으니 그 감격과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강권과 횡포가 더욱 기승을 부린 지난 10여년간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공인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울리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들이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려올수 있은것은 나라의 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오신 우리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결실입니다.

TV와 신문을 통하여 매일매일 체감하였듯이 적대세력들의 정치, 경제, 군사적압력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사상최악이였습니다. 적들의 침략기도가 로골화될 때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적들의 면상을 후려갈기시며 핵무력완성의 민족사적대사변을 안아오신 기적은 정말 우리 인민뿐 아닌 세인이 경탄할 대장거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녕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은 우리 공화국이 건국이래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장 큰 산을 넘어 강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으로 솟구치게 하였습니다.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눈섭하나 까딱안하시는 근엄하고 태연자약하신 그 영상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였고 빨찌산아들로 동해번쩍 서해번쩍 적진에 번개치며 선군길을 이어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복에 대해 다시 한번 조용히 되뇌여봅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복은 무엇이겠습니까.

대대로 수령복을 누리고있는것입니다.

장구한 인류력사, 국가건설력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인민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고 질풍노도같이 전진하는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가 있으며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공화국의 존엄과 불패의 위력이 있다는 확신, 바로 이것이 세월이 갈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어지는 사상감정이며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은 조선의 복입니다.

 

또 한분의 인민의 수령을 모시고 삽니다

 

늙으면 아마 눈물이 헤퍼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나는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제가 목격한 수령복에 대해 생각할수록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걷잡을수 없고 그럴수록 우리 인민만이 지닌 긍지와 자부에 대해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고있습니다.

정말 우리 인민은 수령복을 누리는 세상에 둘도없는 행운아들입니다.

후계자를 잘못 만나면 혁명이 우여곡절을 겪고 나중에는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사태가 벌어진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입니다.

언제인가 어느한 철학가는 국가지도자의 기본징표는 인민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옳습니다.

돌이켜보면 인류정치사에는 《애민》의 구호를 제창한 정치도 있었고 《덕치》를 표방한 정치도 있었습니다. 현 세계에도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정치를 부르짖는 나라도 많습니다.

그러나 오직 인민을 위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고귀한 정치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고 빛내여오신 우리 조국을 영원히 인민의 나라, 인민의 삶이 꽃펴나는 보금자리로 만드시려는것이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결심입니다.

흘러온 지난 10여년간의 못잊을 그 나날들을 정녕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하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십니다.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저는 비록 학자는 아니지만 사회제도와 국력평가의 기준은 인민의 웃음이라는 사상, 근로자들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원칙에서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완성해나갈데 대한 사상, 제국주의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우수한 정신도덕과 문화를 지키고 더욱 발전풍부화시킬데 대한 사상, 우리 국가를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나라로 만들데 대한 사상 등은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독창적인 철학사상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몇년전 뜻하지 않은 큰물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에 몸소 차를 몰고 찾아오시여 재해를 가실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군당청사를 통채로 내여 수재민들이 불편없이 생활하도록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 모습을 감동속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뵈온 우리 인민입니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위험천만한 철다리를 건느시여 검덕의 피해정형을 료해하시고 하루빨리 피해를 가시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사랑의 화신, 수도당원사단을 몸소 파견하시여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신 하늘같은 은정의 세계…

한 마을, 한 지역이 당한 재난일지라도 온 나라가 일시에 떨쳐나 사랑과 인정의 대격전으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전설같은 화폭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도저히 흉내낼수조차 없는것입니다. 이런 사랑과 인정의 바다에서 사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연의 재난은 있을수 있어도 마음속 그늘은 절대로 있을수 없는 법입니다.

참으로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로고를 헤아리자면 정말 끝이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사상최악의 국난을 뚫고 또 얼마나 많은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습니까.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미래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화성거리…

손으로 꼽아보자고 해도 숨이 찰 이 광경을 두고 세계는 찬탄하였습니다.

《사실 대국상을 당하고 외부세력의 정치군사적압력이 증대되는 속에서 보통수준, 보통의 높이에서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생활이 개선되는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런데 공화국은 그 정도에 머무르는것이 아니라 비약하며 가장 훌륭한것, 가장 발전된것, 가장 완벽한것, 다시말해서 세계적으로 으뜸인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예로부터 나라의 명암은 정치의 결과라 했습니다. 돈이 많아 청춘기로 가는것이 아니요, 땅이 작아 로년기로 가는것도 아닙니다. 나라가 기백과 활기에 넘친 청춘기로 가는가 아니면 쇠퇴의 로년기로 가는가 하는것은 돈과 땅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국가령도자가 어떤 정치를 펴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수 있는 인민의 수령만이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을 약동하는 기백으로 우여곡절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관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 울려주는것입니까.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국사로 내세운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로선과 정책을 하나 세우고 시행해도 언제나 수십, 수백년을 내다보면서 목적지향성있게 세우고 일관하게 집행해올수 있은것이라고 봅니다.

당과 국가가 모든것을 감내하면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강력한 국방공업을 마련하여놓은것도 후손들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데 있습니다.

문득 머리를 들어 세계를 둘러봅니다.

정말로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국가의 부담으로 12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당의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행해나가는 당과 국가가 그 어디에 있어보았습니까.

그것은 오직 조선로동당과 우리 공화국뿐입니다.

지금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젖제품과 영양식품들에도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이 응축되여있습니다.

나의 귀여운 증손녀가 발쭉발쭉 웃으며 젖제품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라는것을 매일매일 페부로 느끼게 됩니다.

우리 원수님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은 우리 공화국을 전체 인민이 자기들뿐 아니라 후대들의 운명까지도 전적으로 의탁하는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빛을 뿌리게 해준 위대한 어머니당입니다.

수령이 위대하면 나라도 인민도 위대해진다! 이것이 제가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78년간에 가슴깊이 간직한 진리입니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 인민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으며 그이의 비범특출한 령도밑에 이제 머지않아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제일락원이 반드시 펼쳐질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마음의 군복을 벗지않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 언제나 전화의 그날처럼 오직 당과 수령을 위하여 살아갈것이며 저의 후손들도 전승세대가 발휘한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우리모두의 행복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온 나라 인민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 부디 안녕하시기를 이 로병은 간절히 바라옵니다. 

                                                                                                                                                                                  평양시 락랑구역 승리 1동 전쟁로병 박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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