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얼마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100여동의 현대적인 고층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건설장에서는 건물들의 내부공사와 외부타일붙이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화대와 자전거길, 걸음길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지대정리도 활발히 진행되고있었다.
건설현장의 벅찬 숨결을 페부로 느끼며 취재길을 이어가는 나는 세찬 흥분으로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인민의 합격도장을 받자.> 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외우면서 지금 우리는 외부벽체타일붙이기에서 련일 기적적성과를 이룩하고있습니다.》, 《올해 우리가 지은 새집에 인민들이 입사하게 될 그날을 그려보면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대건설집단의 선두에서 내달리는 인민군구분대들과 수도건설위원회려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들에 대한 취재를 이어갈수록 나는 거창한 대건설전역의 여기저기에서 련이어 이어지는 위훈과 혁신의 소식들에 접할수 있었고 열흘이 하루로, 하루가 시간과 분으로 앞당겨지는 가슴벅찬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바로 이렇듯 인민을 위하는 행복의 창조자, 미더운
나에게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살림집건설장에서 흘러가는 하루의 의미가 다시금 새롭게 느껴졌다.
그렇다.
화성지구의 하루!
정녕 이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그것은 인민의 새 거리를 하루빨리 떠올려
그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 조국의 거창한 변혁의 력사가 되고 그 자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더욱 멋있게, 더욱 훌륭하게 전변되리라는것을 나는 이번 취재길에서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
리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