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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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쁨넘친 생활, 행복한 생활을 바라는것은 누구나의 지향이고 념원일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한생을 두고 행복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련속이라고도 말하는것이다. 행복과 기쁨의 반영이 바로 웃음이라는것이 나의 대체적인 견해였다.

내가 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것은 우리 평안남도당원대대의 돌격대원 현동무의 웃음을 대했을 때였다. 량강도 운흥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으로 파견된 그는 처음부터 미장공으로 현장에서 일했다. 그와 지낸 기간은 몇달 안되지만 어떤 과제를 주어도 막힘이 없이 해제끼는 믿음이 가는 청년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런데 그는 그렇게 일을 잘하면서도, 소대를 위해 큰 일을 해제끼면서도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쉴참에 누군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도 머리를 끄덕이고 간단한 의사표명만 할뿐 별로 웃지 않았다. 그의 돌격대생활에 대해 평가한다면 과묵한 청년, 일잘하는 청년이라는것이다.

웃음이 별로 없는 현동무를 대할 때마다 그의 행복관에 대해 생각해보군 하였다.

그러던중 언제부터인가 현동무는 며칠간 식당근무를 서게 되였다. 모든 일에 책임적이고 깐깐한 그는 역시 식당일에서도 막힘이 없었다.

하루는 그가 밀가루와 물고기를 가지고 특식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소대원들모두가 어머니가 해준것도 이렇게 맛있지 못했다고, 그 어느 식당의 료리에서도 이런 별미를 느끼지 못할것이다며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운 대원들과 맛있게 음식을 나누는데 별안간 배식구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잠시잠간 눈에 띄웠다.

분명 웃는 모습이였고 기뻐하는 모습이였는데 바라보니 현동무가 우리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있었다. 그에게서 웃음을 찾아본다는것은 바다에서 바늘찾기처럼 거의 불가능한것이라고 생각해온 나에게는 참으로 희한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그렇게 생각을 가지쳐가는데 별안간 나의 심중을 울려주는것이 있었다. 현동무가 동지들의 기쁨에서 자기의 기쁨을 찾는것이다. 소대원들이 자기가 만든 음식을 맛나게 들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것을 그는 자기의 행복으로 여겼고 그 행복감이 무뚝뚝한 청년을 웃음짓게 한것이였다. 웃음이 많고 적음이 행복의 척도를 결정짓는것이 아님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결국 그의 행복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바치고 헌신하는것이였다.

얼마나 참답고 고귀한 행복관인가.

지금껏 우리가 보지 못했고 느끼지 못했을뿐 그는 동지를 위해 자기를 바치고 소대를 위해 헌신하면서 희열을 느꼈을것이다. 그의 돌격대생활속에는 다른 대원들을 위해 밤새워 과제를 다 끝내놓고서 기쁨의 미소를 지은 날도 있었을것이고 자기가 만든 음식을 소대원들이 맛있게 드는것을 보면서 즐거워한 날들도 있었을것이다.

비록 웃음은 많지 않아도 현동무야 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청년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올해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를 드리는 날, 새집을 받은 인민들이 로동당만세소리를 웨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는 날, 우리 돌격대원들은 행복의 절정에 올라선 그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현동무는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기쁘고 행복할 때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이라는것을 말없이 깨우쳐준 고마운 사람이였다.

평안남도당원대대 대원 천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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